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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지난달 31일, 환경부와 육군이 함께 진행하는 '에코 트리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 자원봉사활동(Some One Needs You 2010)을 진행했다.
'에코 트리 캠페인'은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가꾸는 에코트리와 자발적으로 탄소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기부한 나무를 매년 3~4월에 군부대 내 식목이 필요한 공간에 심는 운동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저탄소 사회를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에코 트리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 중 소니코리아는 외국계 기업에서는 최초이며 전자업계에서도 유일하다.
소니코리아 윤여을 사장은 "소니코리아는 기업 활동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에코 트리 캠페인과 함께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지난 2006년 환경부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2008년에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탄소중립 마크를 수여 받은 바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측정하여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그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