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지난달 장외 채권시장 거래규모가 50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한 우호적인 수급여건과 금통위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기대 등으로 금리도 하락하고 거래도 폭발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장외 채권 거래량은 522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15조원, 23%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록했던 월별 사상 최대 거래량 412조원보다도 110조원이나 많은 수준이다.
일평균거래량 역시 23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3519억원, 11% 늘었다.
채권종류별로는 국채 거래량이 전월대비 99조5479억원, 46.6% 급증한 313조2078억원이었다. 통안증권과 회사채 거래량도 각각 6조3021억원, 3조5760억원 늘었다.
지난달 5년 초과 장기채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잔존만기 3~5년물 거래는 전월대비 32% 증가한 123조원이었으며, 5~10년물은 2.5배 급증한 65조원을 기록했다. 10년초과물도 14% 늘어난 3조5000억원이었다.
한편, 외국인들은 지난달에도 6조7000억원 규모로 국내 채권을 순매수했다. 1~3월 누적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8조7000억원으로 늘어 지난해 전체 순매수규모 52조5000억원의 35.6%에 육박했다.
외국인의 3월말 현재 보유잔고는 61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팀장은 "WGBI편입 기대와 글로벌 경기회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의 환율 하락 메리트 등이 외국인 순매수세 이유"라고 분석했다.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한 우호적인 수급여건과 금통위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기대 등으로 금리도 하락하고 거래도 폭발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장외 채권 거래량은 522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15조원, 23%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록했던 월별 사상 최대 거래량 412조원보다도 110조원이나 많은 수준이다.
일평균거래량 역시 23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3519억원, 11% 늘었다.
채권종류별로는 국채 거래량이 전월대비 99조5479억원, 46.6% 급증한 313조2078억원이었다. 통안증권과 회사채 거래량도 각각 6조3021억원, 3조5760억원 늘었다.
지난달 5년 초과 장기채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잔존만기 3~5년물 거래는 전월대비 32% 증가한 123조원이었으며, 5~10년물은 2.5배 급증한 65조원을 기록했다. 10년초과물도 14% 늘어난 3조5000억원이었다.
한편, 외국인들은 지난달에도 6조7000억원 규모로 국내 채권을 순매수했다. 1~3월 누적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8조7000억원으로 늘어 지난해 전체 순매수규모 52조5000억원의 35.6%에 육박했다.
외국인의 3월말 현재 보유잔고는 61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팀장은 "WGBI편입 기대와 글로벌 경기회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의 환율 하락 메리트 등이 외국인 순매수세 이유"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