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에 정옥희 씨
- (주)두산은 40대 여성임원 2명 잇따라 중용
[뉴스핌=이강혁 기자] 두산그룹에 첫 여성 CEO가 탄생했다.
두산캐피탈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정옥희(46)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CEO)으로 승진발령했다.
정 부사장은 한국은행, GE 캐피탈, 시티그룹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로, 지난 2006년 두산에 영입돼 연합캐피탈 인수, 중국법인 설립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두산그룹 측은 정 부사장이 풍부한 금융권 경험과 업무역량으로 두산캐피탈을 글로벌 여신전문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그룹은 최근 맥킨지에서 임원급(principal)으로 있던 강혜진(40) 씨를 (주)두산 전무로 영입했다.
또, 이날 자회사인 네오플럭스 이신영(46) 기획팀장을 (주)두산 지주부문 상무로 발탁하는 등 여성임원을 잇따라 중용했다.
두산 인사기획 최성우 전무는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는 인사 시스템이 정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주)두산은 40대 여성임원 2명 잇따라 중용
[뉴스핌=이강혁 기자] 두산그룹에 첫 여성 CEO가 탄생했다.
![](http://img.newspim.com/2010/04/20100408_ikh_1.jpg)
정 부사장은 한국은행, GE 캐피탈, 시티그룹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로, 지난 2006년 두산에 영입돼 연합캐피탈 인수, 중국법인 설립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두산그룹 측은 정 부사장이 풍부한 금융권 경험과 업무역량으로 두산캐피탈을 글로벌 여신전문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그룹은 최근 맥킨지에서 임원급(principal)으로 있던 강혜진(40) 씨를 (주)두산 전무로 영입했다.
또, 이날 자회사인 네오플럭스 이신영(46) 기획팀장을 (주)두산 지주부문 상무로 발탁하는 등 여성임원을 잇따라 중용했다.
두산 인사기획 최성우 전무는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는 인사 시스템이 정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