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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협 기자] 최근 건설업체들의 분양 홍보를 위해 건립된 견본주택이 드라마 제작발표회나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장소로 활용되면서 청약률 상승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에서 국내 최초 골프 시트콤 '이글이글'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이글이글'은 7일 오후 2시부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1층 메인홀에서 제젝 발표회를 가졌으며 드라마 촬영 역시 견본주택 유니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뿐 아니라 계룡건설과 롯데건설도 각사의 견본주택에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롯데건설은 서초구 롯데캐슬 견본주택에서 뮤직드라마 '쏘울 스페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고, 계룡건설은 지난 2일 천안시 두정동 백석리슈빌 견본주택에서 커피 강연과 아츠예술단의 팝페라 등 '천원의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드라마, 시트콤 등의 제작 발표회가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실시되는 것은 드물다"면서"고급 스포츠로 알려진 골프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럭셔리한 분위기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이글이글'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던 두산건설의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현재 잔여가구를 분양중에 있다. 주택형별 59㎡(17평형)~170㎡(51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2700가구가 공급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단지 인근에 한강, 북한산을 비롯해 북한 개성이 조망 가능한 최고 59층 초고층 아파트로 일산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 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기간은 전용 85㎡형 이하는 계약후 3년, 85㎡형 초과는 1년이다. 문의:1566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