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동성 확대 불구 상승 진행형 패턴 지속
[뉴스핌=장순환 기자] 최근 국내 증시는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피소,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지만 상승 진행형 패턴이 지속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다만, 향후 이익 전망이 크게 상향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스트레지스트는 26일 "1지난 8개월 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1730선을 상향 돌파했다"며 "여전히 상승기조는 유효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골드만삭스 피소,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 중국 경제의 과열 리스크 등 대형 악재들에 대해 강한 내성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민감형의 국내 주식자금이 증시로 환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1/4분기 어닝 시즌 또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국내 증시를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상당한 수준의 시장 피로도가 쌓여 있었고 악재들이 잇따라 쏟아졌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흐름이 기대 이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중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될 시점도 머지 않다고 전망했다.
SK증권 최성락 스트레지스트도 "절대적 영업 이익 규모를 본다면 주가가 크게 하락 해야 할 이유는 없다"며 "올해 예상PER의 10배 수준으로 주가가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2/4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은 강하지 않다며 향후 이익 전망이 크게 상향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주 예정된 실적 발표 또는 매크로 지표에서 악재보다는 호재가 많을 것으로 보여 단기간 내 급박한 조정압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 스트레지스트는 "향후 이익 모멘텀 둔화와 5월 이후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인플레이션 확대를 고려하며 지금시점에서 추격 매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률은 낮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골드만삭스 피소,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지만 상승 진행형 패턴이 지속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다만, 향후 이익 전망이 크게 상향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스트레지스트는 26일 "1지난 8개월 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1730선을 상향 돌파했다"며 "여전히 상승기조는 유효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골드만삭스 피소,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 중국 경제의 과열 리스크 등 대형 악재들에 대해 강한 내성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민감형의 국내 주식자금이 증시로 환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1/4분기 어닝 시즌 또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국내 증시를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상당한 수준의 시장 피로도가 쌓여 있었고 악재들이 잇따라 쏟아졌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흐름이 기대 이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중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될 시점도 머지 않다고 전망했다.
SK증권 최성락 스트레지스트도 "절대적 영업 이익 규모를 본다면 주가가 크게 하락 해야 할 이유는 없다"며 "올해 예상PER의 10배 수준으로 주가가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2/4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은 강하지 않다며 향후 이익 전망이 크게 상향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주 예정된 실적 발표 또는 매크로 지표에서 악재보다는 호재가 많을 것으로 보여 단기간 내 급박한 조정압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 스트레지스트는 "향후 이익 모멘텀 둔화와 5월 이후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인플레이션 확대를 고려하며 지금시점에서 추격 매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률은 낮아 보인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