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신성장비즈]2015년 녹색성장분야 톱 플레이어
- 녹색기술 R&D 및 사업화 분야 7대 중점 추진 과제 확정
- 총 1조원 투자..2015년 저탄소 녹색성장분야 탑 플레이어 목표
- 그룹 관계사들간 '따로 또 같이' 전략
[뉴스핌=정탁윤 기자] SK그룹(회장 최태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녹색기술'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SK그룹은 최근 2015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녹색기술 R&D 및 사업화 분야의 7대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SK는 무공해 석탄에너지, 해양 바이오연료,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그린카, 수소연료전지, 첨단 그린 도시(u-Eco City)를 중점 과제로 선정,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사들간 '따로 또 같이' 전략
특히 ‘첨단 그린 도시’는 그룹 각 관계사들이 ‘따로’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정보통신 기술을 결집시켜 ‘또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녹색산업인 환경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존에 갖고 있는 에너지 절감 기술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img.newspim.com/2010/04/ty-0428-4.jpg)
<사진> 최태원 SK회장의 하이브리드카 시승 모습
SK그룹은 이를 위해 올해까지 7개 분야의 R&D 및 사업화에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이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 중 SK에너지가 개발 중인 무공해 석탄에너지 기술은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새로운 공정기술로, 값싼 저급 석탄을 원료로 하여 수송연료 및 전기,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것이다.
그룹 관계자는 "석탄은 석유에 비해 매장량이 3배 이상 많고 값이 싸서 무공해 석탄에너지 기술만 개발되면 석유를 대체하는 경제성 있는 새로운 대체 에너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브라드카용 배터리·박막 태양전지 등 세계 최고 목표
이와 함께 SK에너지는 이미 성능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카(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2011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까지 55조원대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태양전지 분야에서 는 현재 SKC가 태양전지용 필름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해 있고, SK에너지도 박막 태양전지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첨단 그린 도시’ 사업은 SK텔레콤, SK C&C 등의 정보통신 기술, SK건설의 친환경 건축 기술, SK에너지 등의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 기술 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SK그룹은 SK텔레콤 등이 국내외에서 추진해온 u-City 사업에 친환경 녹색 기술을 결합시킨 이 사업을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SK그룹은 이들 7대 중점 과제 이외에도 토지 환경오염 정화(SK에너지, SK건설), 바이오디젤(SK케미칼), 풍력(SK케미칼, SK네트웍스, SKE&S), 폐기물자원화(SK에너지), 태양광 발전(SK E&S, SK D&D) 등 여러 분야의 녹색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http://img.newspim.com/2010/04/ty-0428-5.jpg)
그룹관계자는 “SK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녹색기술 개발 및 사업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그린 오션’을 개척할 계획”이라며 “이는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총 1조원 투자..2015년 저탄소 녹색성장분야 탑 플레이어 목표
- 그룹 관계사들간 '따로 또 같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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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최근 2015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녹색기술 R&D 및 사업화 분야의 7대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SK는 무공해 석탄에너지, 해양 바이오연료,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그린카, 수소연료전지, 첨단 그린 도시(u-Eco City)를 중점 과제로 선정,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사들간 '따로 또 같이' 전략
특히 ‘첨단 그린 도시’는 그룹 각 관계사들이 ‘따로’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정보통신 기술을 결집시켜 ‘또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녹색산업인 환경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존에 갖고 있는 에너지 절감 기술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img.newspim.com/2010/04/ty-0428-4.jpg)
<사진> 최태원 SK회장의 하이브리드카 시승 모습
SK그룹은 이를 위해 올해까지 7개 분야의 R&D 및 사업화에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이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 중 SK에너지가 개발 중인 무공해 석탄에너지 기술은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새로운 공정기술로, 값싼 저급 석탄을 원료로 하여 수송연료 및 전기,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것이다.
그룹 관계자는 "석탄은 석유에 비해 매장량이 3배 이상 많고 값이 싸서 무공해 석탄에너지 기술만 개발되면 석유를 대체하는 경제성 있는 새로운 대체 에너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브라드카용 배터리·박막 태양전지 등 세계 최고 목표
이와 함께 SK에너지는 이미 성능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린카(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2011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까지 55조원대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태양전지 분야에서 는 현재 SKC가 태양전지용 필름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해 있고, SK에너지도 박막 태양전지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첨단 그린 도시’ 사업은 SK텔레콤, SK C&C 등의 정보통신 기술, SK건설의 친환경 건축 기술, SK에너지 등의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 기술 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SK그룹은 SK텔레콤 등이 국내외에서 추진해온 u-City 사업에 친환경 녹색 기술을 결합시킨 이 사업을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SK그룹은 이들 7대 중점 과제 이외에도 토지 환경오염 정화(SK에너지, SK건설), 바이오디젤(SK케미칼), 풍력(SK케미칼, SK네트웍스, SKE&S), 폐기물자원화(SK에너지), 태양광 발전(SK E&S, SK D&D) 등 여러 분야의 녹색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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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관계자는 “SK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녹색기술 개발 및 사업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그린 오션’을 개척할 계획”이라며 “이는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