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 3일 한진해운에 대해 2010년 해운시장은 물동량 급증세와 해상운임 상승으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재무 안전성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와 해상운임 상승으로 2010년, 2011년 영업실적 상향 조정한다"며 "2010년 매출액은 8조6087억원, 영업이익은 3886억원, 2011년 매출액은 9조1755억원, 영업이익은 5294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세계 경기회복과 함께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해상운임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2010년은 해운시장은 턴어라운드 원년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진해운도 제반 변수의 호조세 속에 2010년 이후 영업실적 급증세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컨테이너해운시장 성수기인 3분기 영업실적 급증세 확실시
- 2분기는 벌크 해운시장의 성수기로 영업실적 호조세 이어짐. 벌크부문은 영업이익 흑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며, 컨테이너부문도 2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할 전망. 컨테이너부문은 유럽노선은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미주노선 운임 상승이 본격화 등 시황 개선 뚜렷. 2분기 매출액 2조 569억원(23.1% y-y), 영업이익 850억원(흑전 y-y) 추정
-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동사 영업실적은 급증세 시현 예상. 미주노선 일괄운임인상(GRI) 협상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운임 인상분을 반영시킬 수 있으며, 선진국들의 공산품 수입량이 급증하는 기간이어서 계절적 특수가 반영될 전망. 동사의 3분기 매출액 2조 3,525억원(32.2% y-y), 영업이익 1,859억원(흑전 y-y) 전망
발틱운임지수(BDI) 견조, 컨테이너 운임지수 상승세 지속
- 6월 2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4,041p, BCI(Baltic Capesize Index)는 5,455p 등으로 높은 수준. BDI는 3분기에도 양호한 수익구조를 확보하는 수준에서 움직일 전망
-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상승흐름 시현. HR종합용선지수는 최근 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5월 26일 HR종합용선지수는 497.1p, 이는 최근 저점(10.1.13 334.6p) 대비 48.6% 상승한 상황. 5월 24일 발표된 NOL 지표도 지속적으로 상승. Period4(4.3~30일)의 월평균운임은 2,669달러/FEU(+14.9% y-y), 수송량은 212,000FEU(+34.3% y-y) 기록
송재학 연구원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와 해상운임 상승으로 2010년, 2011년 영업실적 상향 조정한다"며 "2010년 매출액은 8조6087억원, 영업이익은 3886억원, 2011년 매출액은 9조1755억원, 영업이익은 5294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세계 경기회복과 함께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해상운임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2010년은 해운시장은 턴어라운드 원년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진해운도 제반 변수의 호조세 속에 2010년 이후 영업실적 급증세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컨테이너해운시장 성수기인 3분기 영업실적 급증세 확실시
- 2분기는 벌크 해운시장의 성수기로 영업실적 호조세 이어짐. 벌크부문은 영업이익 흑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며, 컨테이너부문도 2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할 전망. 컨테이너부문은 유럽노선은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미주노선 운임 상승이 본격화 등 시황 개선 뚜렷. 2분기 매출액 2조 569억원(23.1% y-y), 영업이익 850억원(흑전 y-y) 추정
-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동사 영업실적은 급증세 시현 예상. 미주노선 일괄운임인상(GRI) 협상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운임 인상분을 반영시킬 수 있으며, 선진국들의 공산품 수입량이 급증하는 기간이어서 계절적 특수가 반영될 전망. 동사의 3분기 매출액 2조 3,525억원(32.2% y-y), 영업이익 1,859억원(흑전 y-y) 전망
발틱운임지수(BDI) 견조, 컨테이너 운임지수 상승세 지속
- 6월 2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4,041p, BCI(Baltic Capesize Index)는 5,455p 등으로 높은 수준. BDI는 3분기에도 양호한 수익구조를 확보하는 수준에서 움직일 전망
-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상승흐름 시현. HR종합용선지수는 최근 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5월 26일 HR종합용선지수는 497.1p, 이는 최근 저점(10.1.13 334.6p) 대비 48.6% 상승한 상황. 5월 24일 발표된 NOL 지표도 지속적으로 상승. Period4(4.3~30일)의 월평균운임은 2,669달러/FEU(+14.9% y-y), 수송량은 212,000FEU(+34.3% y-y)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