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인포뱅크가 2년여에 걸친 특허분쟁에서 승소했다.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호미인터랙티브가 제기한 'MO 특허(단문메시지를 이용한 통합 메일 서비스 방법 및 그 장치)'에 대한 무효소송 및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7일 밝혔다.
MO(Mobile Originated)서비스란 휴대폰에서 통신망에 연결된 컴퓨터로 전송하는 메시징서비스로, 대표적인 MO서비스로는 TV, 라디오 방송 등에서 시청자 및 청취자가 참여하는 문자서비스가 있다.
호미인터랙티브는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을 통해 인포뱅크의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특허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특허의 권리범위 침해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27일 대법원의 기각 판결에 의해 2년 동안 진행된 특허 분쟁이 인포뱅크의 승소로 종결됐다.
인포뱅크 경영전략실장 나진석 전무는 "이제 중요한 것은 이동통신사, 방송사,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과 협력해 국내에서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뱅크 홍승표 이사도 "향후 특허권 행사에 주력하기보다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협력사들과 모색해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양방향 방송·광고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포뱅크는 남아공월드컵을 맞아 이동통신3사, NHN, SBS와 '태극기 휘날리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100만명의 사진 메시지를 모아 가로 30m 세로 20m의 초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호미인터랙티브가 제기한 'MO 특허(단문메시지를 이용한 통합 메일 서비스 방법 및 그 장치)'에 대한 무효소송 및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7일 밝혔다.
MO(Mobile Originated)서비스란 휴대폰에서 통신망에 연결된 컴퓨터로 전송하는 메시징서비스로, 대표적인 MO서비스로는 TV, 라디오 방송 등에서 시청자 및 청취자가 참여하는 문자서비스가 있다.
호미인터랙티브는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을 통해 인포뱅크의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특허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특허의 권리범위 침해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27일 대법원의 기각 판결에 의해 2년 동안 진행된 특허 분쟁이 인포뱅크의 승소로 종결됐다.
인포뱅크 경영전략실장 나진석 전무는 "이제 중요한 것은 이동통신사, 방송사,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과 협력해 국내에서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뱅크 홍승표 이사도 "향후 특허권 행사에 주력하기보다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협력사들과 모색해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양방향 방송·광고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포뱅크는 남아공월드컵을 맞아 이동통신3사, NHN, SBS와 '태극기 휘날리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100만명의 사진 메시지를 모아 가로 30m 세로 20m의 초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