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언론을 통해 마약을 전세기로 운반한 여성이 삼성가의 상속녀일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17일 삼성 측이 공식 부인 성명서를 내놓았다.
미국 연방 마약단속청(DEA)은 자신이 삼성전자의 손녀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500파운드 이상(약 230킬로그램)의 마리화나 등 마약을 전세기로 운반한 것을 구속 수감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 일부 외신들이 보도했다.
![](http://img.newspim.com/2010/06/1276748122.JPG)
리세트 리(Lisette Lee)라는 이름을 가진 28세의 이 여성은 지난 월요일밤 포트콜롬버스 국제공항에 착륙한 전세기에 탑승하고 있었는데, 이 전세기 안에는 마리화나가 가득 들어 있는 13개의 화물이 실려있었다.
외신들은 비버리힐즈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전세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밝힌 이 여성은 자신이 이 화물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항변했지만, 정작 자신이 소지한 가방에서 코카인과 마리화나가 나왔으며 또 30만 달러(3억 6500만원 상당)가 넘는 수입이 기록된 거래원장이 함께 들어있었다고 DEA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한편 외신에서 리세트 리가 삼성 일가의 자손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계속 내보내자 삼성 측은 비즈니스와이어에 낸 성명서를 통해 "일부 매체의 보도와는 달리, 리세트 리는 삼성전자의 상속녀가 아니며 삼성의 이씨 가문의 일원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 마약단속청(DEA)은 자신이 삼성전자의 손녀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500파운드 이상(약 230킬로그램)의 마리화나 등 마약을 전세기로 운반한 것을 구속 수감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 일부 외신들이 보도했다.
리세트 리(Lisette Lee)라는 이름을 가진 28세의 이 여성은 지난 월요일밤 포트콜롬버스 국제공항에 착륙한 전세기에 탑승하고 있었는데, 이 전세기 안에는 마리화나가 가득 들어 있는 13개의 화물이 실려있었다.
외신들은 비버리힐즈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전세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밝힌 이 여성은 자신이 이 화물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항변했지만, 정작 자신이 소지한 가방에서 코카인과 마리화나가 나왔으며 또 30만 달러(3억 6500만원 상당)가 넘는 수입이 기록된 거래원장이 함께 들어있었다고 DEA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한편 외신에서 리세트 리가 삼성 일가의 자손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계속 내보내자 삼성 측은 비즈니스와이어에 낸 성명서를 통해 "일부 매체의 보도와는 달리, 리세트 리는 삼성전자의 상속녀가 아니며 삼성의 이씨 가문의 일원도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