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기획재정부가 한국증권금융이 독점하던 국고금 위탁운용기관으로 산업은행을 추가 선정하면서 일시자금 운용을 둘러싸고 산업은행과 한국증권금융간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재정부는 국민, 산업, 신한, 씨티, 외환, 우리 등 6개 은행별 제안서에 대해 지난 22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산업은행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산업은행과 국고금 위탁운용 약정을 체결한 후 7월 이후 국고 일시자금을 운용할 경우에는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산업은행에 분산해 운용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증권금융 1개사를 대행기관으로 선정해 국고 일시여유자금 운용을 위탁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국고금 관리를 선진화하는 과정에서 국고금 위탁운용기관을 추가로 확대해 운용규모 증가에 대비하고 위탁운용기관에 경쟁유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재정부는 국민, 산업, 신한, 씨티, 외환, 우리 등 6개 은행별 제안서에 대해 지난 22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산업은행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산업은행과 국고금 위탁운용 약정을 체결한 후 7월 이후 국고 일시자금을 운용할 경우에는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산업은행에 분산해 운용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증권금융 1개사를 대행기관으로 선정해 국고 일시여유자금 운용을 위탁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국고금 관리를 선진화하는 과정에서 국고금 위탁운용기관을 추가로 확대해 운용규모 증가에 대비하고 위탁운용기관에 경쟁유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