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째 이어진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주말 뉴욕증시의 혼조세로 주요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혼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강보합권 흐름을 지속하며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채 10포인트도 되지 않을 정도로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벌써 6거래일째 1730선을 중심으로 보합권 장세가 이어지는 것.
업종별 순환매가 활발히 진행되며 섬유의복, 은행 등 내수주의 강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보험업종도 오름세였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9포인트(0.13%) 상승한 1732.03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연기금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어간 탓에 장중내내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1376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원과 663억원의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다. 특히 연기금은 1091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7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한편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158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중형주가 0.47% 상승했고 대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06%, 0.36%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건설업이 각각 1.38%, 1.33% 떨어졌지만 서비스업과 보험업은 각각 1.01%와 0.63%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1.12% 하락한 79만6000원에 장을 마쳤고 POSCO와 한국전력 역시 1.51%와 1.95% 떨어졌다.
현대차는 1.05%, LG디스플레이와 SK텔레콤은 각각 2.01%, 1.23% 상승했다.
한전KPS가 인도 발전 정비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8.1% 올랐고, 호텔신라는 면세점 매출 증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8.7% 상승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영업익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3.3% 올랐고, LG이노텍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4.1%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39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개를 포함해379개를 기록했다. 보합은 97개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0.63포인트 (0.13%) 상승한 498.75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3.00% 떨어졌고 CJ오쇼핑과 포스코 ICT는 각각 2.22%와 1.06%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태웅은 3.91% 상승했고 네오위즈게임즈과 하나투어는 각각 2.45%와 5.22%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KB오토시스가 최대주주측이 칼 아이칸측과 지분 공동보유 선언을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잘만테크가 일본에 3D 모니터를 수출한다는 소식으로 5.7% 상승했다.
서한은 조달청과 209억원 규모의 대구도시철도 1호선 건설공사 계약 체결 소식으로 5.1%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한 421개,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7종목을 호함한 466개를 기록했다. 보합은 93개였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전망하면서도 실적 기대감에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주말에 미국증시가 호재와 악재와 겹쳐서 보합권을 기록했다"며 "주식형 펀드 환매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에 제한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기 말에서 윈도우 드레싱의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점진적으로 상승탄력이 크지는 않을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도 "기존 주도주들이 아직까지 시세의 흐름에 벗어나지 않았다"며 "실적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은 장중에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수급면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는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며 절대적인 매도규모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에 기대감과 상대적 저평가된 국내증시의 매력이 살아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말 뉴욕증시의 혼조세로 주요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혼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강보합권 흐름을 지속하며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채 10포인트도 되지 않을 정도로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벌써 6거래일째 1730선을 중심으로 보합권 장세가 이어지는 것.
업종별 순환매가 활발히 진행되며 섬유의복, 은행 등 내수주의 강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보험업종도 오름세였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9포인트(0.13%) 상승한 1732.03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연기금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어간 탓에 장중내내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1376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원과 663억원의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다. 특히 연기금은 1091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7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한편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158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중형주가 0.47% 상승했고 대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06%, 0.36%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건설업이 각각 1.38%, 1.33% 떨어졌지만 서비스업과 보험업은 각각 1.01%와 0.63%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1.12% 하락한 79만6000원에 장을 마쳤고 POSCO와 한국전력 역시 1.51%와 1.95% 떨어졌다.
현대차는 1.05%, LG디스플레이와 SK텔레콤은 각각 2.01%, 1.23% 상승했다.
한전KPS가 인도 발전 정비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8.1% 올랐고, 호텔신라는 면세점 매출 증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8.7% 상승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영업익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3.3% 올랐고, LG이노텍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4.1%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39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개를 포함해379개를 기록했다. 보합은 97개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0.63포인트 (0.13%) 상승한 498.75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3.00% 떨어졌고 CJ오쇼핑과 포스코 ICT는 각각 2.22%와 1.06%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태웅은 3.91% 상승했고 네오위즈게임즈과 하나투어는 각각 2.45%와 5.22%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KB오토시스가 최대주주측이 칼 아이칸측과 지분 공동보유 선언을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잘만테크가 일본에 3D 모니터를 수출한다는 소식으로 5.7% 상승했다.
서한은 조달청과 209억원 규모의 대구도시철도 1호선 건설공사 계약 체결 소식으로 5.1%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한 421개,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7종목을 호함한 466개를 기록했다. 보합은 93개였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전망하면서도 실적 기대감에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주말에 미국증시가 호재와 악재와 겹쳐서 보합권을 기록했다"며 "주식형 펀드 환매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에 제한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기 말에서 윈도우 드레싱의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점진적으로 상승탄력이 크지는 않을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도 "기존 주도주들이 아직까지 시세의 흐름에 벗어나지 않았다"며 "실적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은 장중에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수급면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는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며 절대적인 매도규모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에 기대감과 상대적 저평가된 국내증시의 매력이 살아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