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급등에 따른 고점 매도와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흐름이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또 금리인상 기대감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았지만 원화 강세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전반적으로 방향성 거래가 부재한 가운데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한 롱스탑 네고물량이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23.40원으로 전날보다 5.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0.50원 상승한 1229.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추가 상승하며 1233원선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 전환한 가운데 역외 이월롱 처분과 네고물량이 집중되면서 1210원선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했다.
다만 1220원 근처에서 매도세가 제한되고 막히면서 숏커버가 유입, 1220원선 초반에서 등락장세를 지속했다. 이날 고점은 1233.00원, 저점은 1218.5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증시에서 외국인은 6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나흘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시장의 한 참여자는 "개장을 앞두고 이렇게 밀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월롱에 대한 역외의 스탑성 물량과 네고까지 따라나오면서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채의 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 무산이 이미 알려진 재료로 외환시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오히려 뉴욕시장 휴장을 앞두고 고점매도와 함께 실수급에 의해 방향성 없는 레인지 장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WGBI 편입불발에 시장은 전혀 반응이 었었고,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기대감도 오늘 일반적인 패턴으로 봣을 때 영향은 미미했다"며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이월롱에 대한 처분이 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레벨이 아직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 하에 고점매도가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며 " 물량이 많은 것은 아니었는데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장세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WGBI편입 불발 소식과 금리인상 기대감이 심리적으로 영향은 줬겠지만 시장을 움직일만큼 강한 재료는 아니었다"며 "오늘밤 뉴욕시장 휴장으로 시장이 조용한 편인 가운데 1230원대에서 네고와 역외 매도세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급등에 따른 고점 매도와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흐름이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또 금리인상 기대감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았지만 원화 강세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전반적으로 방향성 거래가 부재한 가운데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한 롱스탑 네고물량이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23.40원으로 전날보다 5.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0.50원 상승한 1229.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추가 상승하며 1233원선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 전환한 가운데 역외 이월롱 처분과 네고물량이 집중되면서 1210원선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했다.
다만 1220원 근처에서 매도세가 제한되고 막히면서 숏커버가 유입, 1220원선 초반에서 등락장세를 지속했다. 이날 고점은 1233.00원, 저점은 1218.5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증시에서 외국인은 6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나흘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시장의 한 참여자는 "개장을 앞두고 이렇게 밀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월롱에 대한 역외의 스탑성 물량과 네고까지 따라나오면서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채의 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 무산이 이미 알려진 재료로 외환시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오히려 뉴욕시장 휴장을 앞두고 고점매도와 함께 실수급에 의해 방향성 없는 레인지 장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WGBI 편입불발에 시장은 전혀 반응이 었었고,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기대감도 오늘 일반적인 패턴으로 봣을 때 영향은 미미했다"며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이월롱에 대한 처분이 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레벨이 아직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 하에 고점매도가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며 " 물량이 많은 것은 아니었는데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장세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WGBI편입 불발 소식과 금리인상 기대감이 심리적으로 영향은 줬겠지만 시장을 움직일만큼 강한 재료는 아니었다"며 "오늘밤 뉴욕시장 휴장으로 시장이 조용한 편인 가운데 1230원대에서 네고와 역외 매도세가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