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6일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차기 회장이 누가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조석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곧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사 및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안팎에서는 일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등을 차기 회장 물망에 올리고 있다.
현재 전경련 부회장단 중 재계 위상이나 경영 연륜을 고려했을 때 적임자라는 평가다.
하지만 재계 대표 총수이기도 한 이들 회장단이 기존에도 회장직을 고사해 왔다는 점에서 회장직 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건희 회장은 2007년 초 회장직을 제안 받았지만 그룹 경영 등을 이유로 수락하지 않았다.
정몽구 회장 역시 글로벌 경영 등 현안이 산적한 탓에 전경련 회장직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젊은 회장에 대한 요구도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재계를 대변하는 단체의 수장으로는 아직 연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높다.
이 밖에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전경련 내부에서는 자발적인 후보가 나오지 않을 조석래 회장의 당초 임기 기간이었던 내년 초까지는 정병철 상근부회장 체제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상태다.
전경련 관계자는 "조석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곧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사 및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안팎에서는 일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등을 차기 회장 물망에 올리고 있다.
현재 전경련 부회장단 중 재계 위상이나 경영 연륜을 고려했을 때 적임자라는 평가다.
하지만 재계 대표 총수이기도 한 이들 회장단이 기존에도 회장직을 고사해 왔다는 점에서 회장직 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건희 회장은 2007년 초 회장직을 제안 받았지만 그룹 경영 등을 이유로 수락하지 않았다.
정몽구 회장 역시 글로벌 경영 등 현안이 산적한 탓에 전경련 회장직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젊은 회장에 대한 요구도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재계를 대변하는 단체의 수장으로는 아직 연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높다.
이 밖에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전경련 내부에서는 자발적인 후보가 나오지 않을 조석래 회장의 당초 임기 기간이었던 내년 초까지는 정병철 상근부회장 체제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