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달 11일(0.01%) 반짝 상승 이후 4주 만에 0.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겹호재를 맞은 잠실동 주공5단지는 매수문의가 늘고 급매물이 거래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어 거래가 수월치는 않다. 가락동 가락시영은 급매물이 정리되며 매도호가가 소폭 오르자 시세가 상향조정됐다.
9일 부동산정보업계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6%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6%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18%), 성북구(-0.15%), 강남구(-0.10%), 구로구(-0.09%), 마포구(-0.09%), 강서구(-0.09%), 종로구(-0.08%), 양천구(-0.07%), 관악구(-0.06%), 서대문구(-0.05%), 송파구(-0.05%), 노원구(-0.04%)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의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끼고 있는 모습이다.
둔촌주공3단지 102㎡(31평형)가 3000만원 하락한 7억6000만~8억원, 두촌주공1단지 72㎡(22평형)가 2500만원 내린 7억6000만~8억원이다. 반면 고덕동 고덕아이파크 등 새 아파트는 수요가 없어 매도호가가 하락하고 있다.
성북구는 상월곡동, 석관동 일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만 급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될 뿐 대형 아파트는 매수세 자체를 찾기 힘들다.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85㎡A(26평형)가 2250만원 떨어진 2억2500만~2억7000만원, 석관동 두산 165㎡(50평형)가 500만원 내린 5억2000만~6억원선이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일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가 어렵다보니 시세조차 책정하기 힘들 정도다.
압구정동 구현대2차 175㎡(53평형)가 5000만원 떨어진 22억~2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개포동 저층 재건축단지는 개포지구단위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매도자들이 호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송파구는 일반 아파트가 약세를 이어간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상승했다. 제2롯데월드 건축심의안 통과, 조건부재건축 허용이라는 겹호재를 맞은 잠실동 주공5단지는 매수문의가 늘면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려 영향을 미쳤다.
또 가락동 가락시영은 급매물이 소진되며 매도호가가 소폭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 113㎡(34평형)가 2500만원 상승한 10억9000만~11억2000만원, 가락동 가락시영1차 49㎡(15평형)가 1000만원 오른 5억4000만~5억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금주 경기 및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각각 -0.05%, -0.09%며 인천은 -0.06%다.
지역별로는 인천 연수구(-0.21%)가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이어 동두천시(-0.16%), 성남시(-0.15%), 김포한강신도시(-0.13%), 분당신도시(-0.13%), 인천 부평구(-0.12%), 시흥시(-0.11%), 안양시(-0.10%), 중동신도시(-0.10%), 산본신도시(-0.09%) 등이 하락했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일대가 하락했다.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춰 시세에 반영된 것. 인천시장이 바뀌면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9월부터 송도동에 입주물량이 대기 중에 있어 거래는 더욱 힘들다.
송도동 이안송도 155㎡(47평형)가 5000만원 떨어진 5억~5억5000만원, 송도 금호어울림 105㎡(32평형)가 3000만원 하락한 3억8000만~4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동두천시는 송내동, 지행동 일대가 약세다.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자 투자목적으로 접근했던 일부 수요가 급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거래는 멈춰있는 상태다.
송내동 송내주공4단지 79㎡(24평형)가 250만원 떨어진 1억3500만~1억5000만원, 지행동 현진에버빌 115㎡(35평형)가 500만원 내린 2억1000만~2억4000만원선 이다.
성남시는 재건축 진행 중인 신흥동 신흥주공이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등으로 수요도 분산돼 있는 모습이다.
신흥동 신흥주공 109㎡(33평형)가 5000만원 내린 6억~6억3000만원, 82㎡(25평형)가 500만원 하락한 4억2500만~4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겹호재를 맞은 잠실동 주공5단지는 매수문의가 늘고 급매물이 거래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어 거래가 수월치는 않다. 가락동 가락시영은 급매물이 정리되며 매도호가가 소폭 오르자 시세가 상향조정됐다.
9일 부동산정보업계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6%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6%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18%), 성북구(-0.15%), 강남구(-0.10%), 구로구(-0.09%), 마포구(-0.09%), 강서구(-0.09%), 종로구(-0.08%), 양천구(-0.07%), 관악구(-0.06%), 서대문구(-0.05%), 송파구(-0.05%), 노원구(-0.04%)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의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끼고 있는 모습이다.
둔촌주공3단지 102㎡(31평형)가 3000만원 하락한 7억6000만~8억원, 두촌주공1단지 72㎡(22평형)가 2500만원 내린 7억6000만~8억원이다. 반면 고덕동 고덕아이파크 등 새 아파트는 수요가 없어 매도호가가 하락하고 있다.
성북구는 상월곡동, 석관동 일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만 급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될 뿐 대형 아파트는 매수세 자체를 찾기 힘들다.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85㎡A(26평형)가 2250만원 떨어진 2억2500만~2억7000만원, 석관동 두산 165㎡(50평형)가 500만원 내린 5억2000만~6억원선이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일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가 어렵다보니 시세조차 책정하기 힘들 정도다.
압구정동 구현대2차 175㎡(53평형)가 5000만원 떨어진 22억~2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개포동 저층 재건축단지는 개포지구단위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매도자들이 호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송파구는 일반 아파트가 약세를 이어간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상승했다. 제2롯데월드 건축심의안 통과, 조건부재건축 허용이라는 겹호재를 맞은 잠실동 주공5단지는 매수문의가 늘면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려 영향을 미쳤다.
또 가락동 가락시영은 급매물이 소진되며 매도호가가 소폭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 113㎡(34평형)가 2500만원 상승한 10억9000만~11억2000만원, 가락동 가락시영1차 49㎡(15평형)가 1000만원 오른 5억4000만~5억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금주 경기 및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각각 -0.05%, -0.09%며 인천은 -0.06%다.
지역별로는 인천 연수구(-0.21%)가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이어 동두천시(-0.16%), 성남시(-0.15%), 김포한강신도시(-0.13%), 분당신도시(-0.13%), 인천 부평구(-0.12%), 시흥시(-0.11%), 안양시(-0.10%), 중동신도시(-0.10%), 산본신도시(-0.09%) 등이 하락했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일대가 하락했다.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춰 시세에 반영된 것. 인천시장이 바뀌면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9월부터 송도동에 입주물량이 대기 중에 있어 거래는 더욱 힘들다.
송도동 이안송도 155㎡(47평형)가 5000만원 떨어진 5억~5억5000만원, 송도 금호어울림 105㎡(32평형)가 3000만원 하락한 3억8000만~4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동두천시는 송내동, 지행동 일대가 약세다.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자 투자목적으로 접근했던 일부 수요가 급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거래는 멈춰있는 상태다.
송내동 송내주공4단지 79㎡(24평형)가 250만원 떨어진 1억3500만~1억5000만원, 지행동 현진에버빌 115㎡(35평형)가 500만원 내린 2억1000만~2억4000만원선 이다.
성남시는 재건축 진행 중인 신흥동 신흥주공이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등으로 수요도 분산돼 있는 모습이다.
신흥동 신흥주공 109㎡(33평형)가 5000만원 내린 6억~6억3000만원, 82㎡(25평형)가 500만원 하락한 4억2500만~4억45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