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14일 태국 중앙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50%로 25bp 인상했다.
이는 글로벌 위기가 발발한 이후 근 2년 만에 첫 금리인상인 셈이다.
태국 중앙은행은 "예상보다 빠른 경제회복세와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반정부 시위에 따른 경제 타격이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이번 조정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로존 위기가 태국 수출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사라 윌라이피치 스탠다드차타드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물가압력 상승을 대처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오는 8월과 10월에 25bp씩 추가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관측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데이빗 코헨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움직임은 금리정상화 차원에서 이해하면 된다"면서, "연내 수 차례의 금리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글로벌 위기가 발발한 이후 근 2년 만에 첫 금리인상인 셈이다.
태국 중앙은행은 "예상보다 빠른 경제회복세와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반정부 시위에 따른 경제 타격이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이번 조정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로존 위기가 태국 수출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사라 윌라이피치 스탠다드차타드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물가압력 상승을 대처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오는 8월과 10월에 25bp씩 추가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관측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데이빗 코헨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움직임은 금리정상화 차원에서 이해하면 된다"면서, "연내 수 차례의 금리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