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유니세프(UNICEF: 국제연합아동기금)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Change for Good)'모금액이 만 16년 만에 50억원을 돌파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해에는 연간 최고인 7억 4000만원이 모금되는 등 해마다 모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모금액은 전 세계의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아프리카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한 우물 지원 사업 등에도 유용히 쓰일 예정이다.
일례로 익명을 요구한 한 승객은 아시아나를 탑승할 때마다 비즈니스석 대신 일반석을 이용하며 지속적으로 차액을 기부해 현재 3000만원 가까이 기부하는가 하면, 한번에 1만 달러를 기부하는 승객도 있는 등 고액 기부 사례도 늘고 있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탑승객들의 경우 자녀들의 저금통을 미리 준비해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에 자녀들로 하여금 직접 기부하게 하는 등 우리 나라의 기부 문화에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영두 사장은 "금번 50억 모금은 고객들의 순수한 기부를 통해 모아진 금액이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운동이 단순히 금액 모금을 넘어 우리 나라의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해에는 연간 최고인 7억 4000만원이 모금되는 등 해마다 모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모금액은 전 세계의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아프리카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한 우물 지원 사업 등에도 유용히 쓰일 예정이다.
일례로 익명을 요구한 한 승객은 아시아나를 탑승할 때마다 비즈니스석 대신 일반석을 이용하며 지속적으로 차액을 기부해 현재 3000만원 가까이 기부하는가 하면, 한번에 1만 달러를 기부하는 승객도 있는 등 고액 기부 사례도 늘고 있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탑승객들의 경우 자녀들의 저금통을 미리 준비해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에 자녀들로 하여금 직접 기부하게 하는 등 우리 나라의 기부 문화에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영두 사장은 "금번 50억 모금은 고객들의 순수한 기부를 통해 모아진 금액이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운동이 단순히 금액 모금을 넘어 우리 나라의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