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외부 환경 개선과 기업이익의 확장에 따라 강세장을 보였던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가 힘을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달에도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 등으로 상단을 더욱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여전히 국내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신흥 아시아 증시 중에서 가장 낮다는 점은 투자매력을 높여주는 포인트라는 지적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기존의 잠재되어 있던 악재들 즉, 글로벌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와 위험지표들의 악화가 긍정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달 코스피밴드로 1720~1860p를 제시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선진국들의 경기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EMBI 스프레드 등과 같은 위험지표들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높아 보인다는 판단이다.
그는 "위험지표들의 개선은 글로벌 유동성이 위험자산군으로 이동할 여지가 많아지고 있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외국인투자가들이 당분간 국내 증시에서 매수우위기조를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 주고 있는 대목"이라며 "외국인 유동성과 이익모멘텀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중 외국인 유동성 관점에서는 올해 평균 보유율 보다 현재 보유율이 낮은 금융, 건설, 철강, 운수창고(해운, 항공) 업종들이 수급상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것.
또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국내 기업이익의 사상최고치 경신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익모멘텀 관점의 종목 접근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도 "이달은 강세장에 진입하는 길목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지수가 최대 2100p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로 진입하는 원동력으로 매크로 환경의 변화를 꼽을 수 있는데 매크로 환경이 변화하고 불안심리가 제거될 때, 이익에 대한 재평가와 신규 유동성 유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 팀장은 "선진국 경기의 구조적 하강위험은 미국의 고용과 투자 회복을 통해서 완화될 것이고 아시아지역의 경기모멘텀도 3분기 중에 저점을 통과하면서 주식시장을 상승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선행지수가 3분기 중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록 공공부분 취업자수의 감소가 예상 가능한 변수이지만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주식시장은 미국 경기의 구조적인 하강위험에 대해서 일시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지난달 급락했던 미국 주택지표, 소비자 신뢰지수 등이 이미 바닥권까지 낮아졌고, 전망치 또한 하향 조정됐으므로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업종으로는 자동차, IT, IT화학소재, 산업재, 에너지, 은행이 유망하다고 꼽으며 유망종목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SK에너지, OCI, 대우증권, LG전자, LG이노텍, CJ제일제당,에스원, KB금융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달에도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 등으로 상단을 더욱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여전히 국내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신흥 아시아 증시 중에서 가장 낮다는 점은 투자매력을 높여주는 포인트라는 지적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기존의 잠재되어 있던 악재들 즉, 글로벌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와 위험지표들의 악화가 긍정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달 코스피밴드로 1720~1860p를 제시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선진국들의 경기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EMBI 스프레드 등과 같은 위험지표들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높아 보인다는 판단이다.
그는 "위험지표들의 개선은 글로벌 유동성이 위험자산군으로 이동할 여지가 많아지고 있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외국인투자가들이 당분간 국내 증시에서 매수우위기조를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 주고 있는 대목"이라며 "외국인 유동성과 이익모멘텀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중 외국인 유동성 관점에서는 올해 평균 보유율 보다 현재 보유율이 낮은 금융, 건설, 철강, 운수창고(해운, 항공) 업종들이 수급상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것.
또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국내 기업이익의 사상최고치 경신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익모멘텀 관점의 종목 접근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도 "이달은 강세장에 진입하는 길목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지수가 최대 2100p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로 진입하는 원동력으로 매크로 환경의 변화를 꼽을 수 있는데 매크로 환경이 변화하고 불안심리가 제거될 때, 이익에 대한 재평가와 신규 유동성 유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 팀장은 "선진국 경기의 구조적 하강위험은 미국의 고용과 투자 회복을 통해서 완화될 것이고 아시아지역의 경기모멘텀도 3분기 중에 저점을 통과하면서 주식시장을 상승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선행지수가 3분기 중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록 공공부분 취업자수의 감소가 예상 가능한 변수이지만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주식시장은 미국 경기의 구조적인 하강위험에 대해서 일시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지난달 급락했던 미국 주택지표, 소비자 신뢰지수 등이 이미 바닥권까지 낮아졌고, 전망치 또한 하향 조정됐으므로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업종으로는 자동차, IT, IT화학소재, 산업재, 에너지, 은행이 유망하다고 꼽으며 유망종목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SK에너지, OCI, 대우증권, LG전자, LG이노텍, CJ제일제당,에스원, KB금융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