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퍼스트300지수 1.1% 급락
* 美 고용지표 예상보다 저조, 은행주 고전
* 러시아 소맥 수출중단으로 식음료 종목도 부진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6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예상보다 저조한 미국 7월 고용지표와 이로인한 은행주 부진으로 유로퍼스트300을 비롯한 주요 지수들이 주간기준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지수는 1.1% 하락한 1056.75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0.6% 떨어진 5332.39에 머물렀다. 장중 한때 5408.06을 찍었던 FTSE100지수는 저조한 고용지표로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되살아나 미끌어지면서 또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5400선 돌파에 실패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1.17% 떨어진 6259.63, 프랑스 CAS40지수는 1.28%가 하락한 3716.05를 기록했다.
또 스페인의 IBEX 35지수는 1.74%가 빠진 1만651.1로, 포루투칼의 PSI20지수는 1.71%가 하락한 7415.36을, 이탈리아의 MIB지수는 1.03% 떨어진 2만1084.47을 나타내며 국별로도 일제히 약세장을 보였다.
유로존 블루칩 지수인 유로스톡스 50은 1.4%가 떨어진 2780을 가르키면서 200일 이동평균인 2797.48 아래로 처졌다.
이날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에 겹쳐 유럽증시의 낙폭을 키운 요인은 은행주의 부진이었다.
주초 강한 랠리를 보였던 은행주들이 지표발표 이후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반전, 조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압박했다. 이같은 분위기로 스톡스 유럽600 은행지수는 1.2%나 급락했다.
프랭코-벨지안 은행도 전망을 밑도는 저조한 2분기 실적으로 1.2%가 떨어졌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월 비농업부문에서 13만 1000개의 신규일자리가 줄어들며 직전월의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발표,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유럽증시를 압박했다.
당초 로이터 전문가들은 신규 일자리가 6만 5000개 감소하고, 실업률은 9.6%로 직전월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 美 고용지표 예상보다 저조, 은행주 고전
* 러시아 소맥 수출중단으로 식음료 종목도 부진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6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예상보다 저조한 미국 7월 고용지표와 이로인한 은행주 부진으로 유로퍼스트300을 비롯한 주요 지수들이 주간기준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지수는 1.1% 하락한 1056.75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0.6% 떨어진 5332.39에 머물렀다. 장중 한때 5408.06을 찍었던 FTSE100지수는 저조한 고용지표로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되살아나 미끌어지면서 또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5400선 돌파에 실패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1.17% 떨어진 6259.63, 프랑스 CAS40지수는 1.28%가 하락한 3716.05를 기록했다.
또 스페인의 IBEX 35지수는 1.74%가 빠진 1만651.1로, 포루투칼의 PSI20지수는 1.71%가 하락한 7415.36을, 이탈리아의 MIB지수는 1.03% 떨어진 2만1084.47을 나타내며 국별로도 일제히 약세장을 보였다.
유로존 블루칩 지수인 유로스톡스 50은 1.4%가 떨어진 2780을 가르키면서 200일 이동평균인 2797.48 아래로 처졌다.
이날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에 겹쳐 유럽증시의 낙폭을 키운 요인은 은행주의 부진이었다.
주초 강한 랠리를 보였던 은행주들이 지표발표 이후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반전, 조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압박했다. 이같은 분위기로 스톡스 유럽600 은행지수는 1.2%나 급락했다.
프랭코-벨지안 은행도 전망을 밑도는 저조한 2분기 실적으로 1.2%가 떨어졌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월 비농업부문에서 13만 1000개의 신규일자리가 줄어들며 직전월의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발표,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유럽증시를 압박했다.
당초 로이터 전문가들은 신규 일자리가 6만 5000개 감소하고, 실업률은 9.6%로 직전월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