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북한이 9일 발사한 해안포가 북방한계선(NLL) 남쪽 백령도 인근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후 5시 30분부터 백령도 NLL 인근 해상에서 3분간 10여발을, 오후 5시 52분부터 6시14분까지 연평도 앞 NLL 인근 해상에 120여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해안포는 NLL 남쪽 백령도 인근 해상에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북한군의 도발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해군은 오후 5시 49분에 경계 및 전투 대비 태세를 강화했고 5시 53분에는 무선으로 북한에 경고 방송을 했다"며 "오후 6시 14분 이후에는 추가 사격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우리 육·해·공 전력이 서해에서 훈련한 것에 대해 북한이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군의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사격에 대응한 경고 사격을 자제하면서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오후 5시 30분부터 백령도 NLL 인근 해상에서 3분간 10여발을, 오후 5시 52분부터 6시14분까지 연평도 앞 NLL 인근 해상에 120여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해안포는 NLL 남쪽 백령도 인근 해상에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북한군의 도발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해군은 오후 5시 49분에 경계 및 전투 대비 태세를 강화했고 5시 53분에는 무선으로 북한에 경고 방송을 했다"며 "오후 6시 14분 이후에는 추가 사격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우리 육·해·공 전력이 서해에서 훈련한 것에 대해 북한이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군의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사격에 대응한 경고 사격을 자제하면서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