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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하락반전. 델하이즈 악재

기사입력 : 2010년08월13일 19:00

최종수정 : 2010년08월13일 19:00

[뉴스핌=장안나 기자] 13일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존 경제성장률 호전에도 불구하고 장중 하락권으로 후퇴했다.

벨기에 유통업체 델하이즈가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여파로 8% 이상 급락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300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6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0.36% 하락한 1039.06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0.5%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각, 독일 DAX는 0.71%, 프랑스 CAC-40지수도 0.5%, 영국 FTSE100 지수는 0.2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유로존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비 1.0%로 직전 분기의 0.2%에서 크게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독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비 2.2%를 기록, 2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도 같은 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비 0.6% 오르며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증시가 오름 폭을 대부분 축소하고 하락 반전하면서 광산주와 정유주들도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리오틴토가 1% 이상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카작무스와 ENRC은 1%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BP와 렙솔도 0.2~0.7% 내리고 있고 토탈은 강보합 수준에 그치고 있다.

독일 철강업체 티센크룹(ThyssenKrupp)은 실적 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일시 4%대 급등한 뒤, 현재는 1%대로 오름 폭을 줄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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