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약세로 에너지종목 부진
* 유럽스톡스50등 주요지수들 주요 저항선 아래로 처져
* 한산한 거래속 광산관련 주들도 대부분 하락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유럽증시가 18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대형 에너지주가 증시를 끌어내려, 주요 지수들이 전날 상향돌파한 저항선을 지탱하지 못하고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태 전날 1주일래 최고치를 기록한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도 주가 하향압력을 초래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은 전일 종가대비 0.39% 떨어진 1052.45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0.89% 하락한 5302.87, 독일 DAX지수는 0.32% 하락한 6186.31, 프랑스의 CAS40지수도 0.41% 미끌어진 3647.93을 기록한 채 장을 접는 등 유로존 주요 국별지수도 모두 하락했다.
유로존 블루칩 지수인 유럽스톡스50지수는 0.3% 내린 2730.54를 기록, 4월 고점과 5월 저점 사이의 피보나치 50% 되돌림구간으로부터 후퇴하고 있다.
이날 가장 큰 부진을 보인 종목은 에너지 관련 주들이었다.
미국 재고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들의 내림폭이 커졌다.
영국의 석유업체 BP와 로열 더치 셸, 토털의 주가가 0.8%에서 2.6% 사이의 낙폭을 작성했다.
광산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호주의 글로벌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은 캐나다의 비료제조업체 포타쉬를 겨냥해 390억 달러 규모의 적대적 M&A를 선언한 후 주가가 3.4% 빠졌다.
또 다른 광산업체인 ENRC도 올해 하반기 상품가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후 4.2%의 낙폭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 유럽스톡스50등 주요지수들 주요 저항선 아래로 처져
* 한산한 거래속 광산관련 주들도 대부분 하락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유럽증시가 18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대형 에너지주가 증시를 끌어내려, 주요 지수들이 전날 상향돌파한 저항선을 지탱하지 못하고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태 전날 1주일래 최고치를 기록한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도 주가 하향압력을 초래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은 전일 종가대비 0.39% 떨어진 1052.45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0.89% 하락한 5302.87, 독일 DAX지수는 0.32% 하락한 6186.31, 프랑스의 CAS40지수도 0.41% 미끌어진 3647.93을 기록한 채 장을 접는 등 유로존 주요 국별지수도 모두 하락했다.
유로존 블루칩 지수인 유럽스톡스50지수는 0.3% 내린 2730.54를 기록, 4월 고점과 5월 저점 사이의 피보나치 50% 되돌림구간으로부터 후퇴하고 있다.
이날 가장 큰 부진을 보인 종목은 에너지 관련 주들이었다.
미국 재고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들의 내림폭이 커졌다.
영국의 석유업체 BP와 로열 더치 셸, 토털의 주가가 0.8%에서 2.6% 사이의 낙폭을 작성했다.
광산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호주의 글로벌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은 캐나다의 비료제조업체 포타쉬를 겨냥해 390억 달러 규모의 적대적 M&A를 선언한 후 주가가 3.4% 빠졌다.
또 다른 광산업체인 ENRC도 올해 하반기 상품가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후 4.2%의 낙폭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