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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올 뉴 XJ 스페셜 에디션 선봬

기사입력 : 2010년08월19일 17:51

최종수정 : 2010년08월19일 17:51

[뉴스핌=이연춘 기자]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 올 뉴 XJ의 방탄차량인 ‘올 뉴 XJ 센티넬(Sentinel)’과 재규어 창립 75주년 기념하기 위한 ‘XJ75 플래티넘 컨셉트’ 모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특화된 기능과 현대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과 활용도를 제시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재규어의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장착한 방탄차량 XJ 센티넬은 이달 말에 개최하는 ‘2010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올 뉴 XJ 롱 휠베이스 모델에 기반을 둔 올 뉴 XJ 센티넬은 탑승자를 외부폭발 및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뛰어난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갖추면서도 차량의 외관을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 뉴 XJ 센티넬의 탑승객 보호 시스템은 차량 방탄업계의 선두주자인 센티곤(Centigon)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설계되었다.

특수 강철과 방탄조끼 소재로 널리 알려진 미국 듀폰(DuPont™)사의 고강력 합성섬유인 케블라(Kevlar®)로 차체를 제작하여 실내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유럽 표준 방탄 기준인 B7 탄도 방탄 등급(European B7 Ballistic Protection)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기관총 공격, 차량 하부에 수류탄 투척 또는 TNT 15kg 폭약이 차량주위에서 폭발해도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이 밖에도 올 뉴 XJ 센티넬은 올 뉴 XJ의 100% 초경량 알루미늄 차체 구조를 통해, 방탄 시스템 탑재로 증가한 공차중량에도 최상의 성능을 유지한다. 고성능 385마력의 5.0리터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 탑재로 최고시속 195km/h에 0-100km 가속시간은 9.7초에 주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재규어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강화된 서스펜션 시스템 및 강화 알로이휠에 런플렛 타이어 탑재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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