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최근 납품단가 인상협상과 설탕 가격 인상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식품공업협회는 23일 빵, 빙과류 등 설탕 다 소비 식품제조업체에 사실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설탕 값이 올랐기 때문에 대형유통업체에 납품가 인상협상을 요청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또 납품가인상을 요청했다는 보도는 그동안 대형유통업체들의 가격인하 전쟁으로 비정상적으로 인하되었던 납품가에 대해 현실화를 요구해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업체들은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생산비 및 인건비 등의 원가절감 노력으로 인상요인을 자체흡수하고 불가피한 부분에 대해서만 최소한의 납품가 인상을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협회는 현재 식품 소비자 가격이 '오픈 프라이스 제도' 시행으로 대형유통업체가 소비자 판매가의 결정은 물론, 납품가의 협상에도 유통업체가 절대적 우월적 지위에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식품제조업체들이 납품가의 인상을 요구한 것은 대형유통업체들에게 고통분담 및 상생을 요구한 것일 뿐 설탕 값이 올랐기 때문에 요구한 것이 아니라는 해명이다.
협회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제조업체들은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하여 식품의 가격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유통업체들도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감안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공업협회는 23일 빵, 빙과류 등 설탕 다 소비 식품제조업체에 사실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설탕 값이 올랐기 때문에 대형유통업체에 납품가 인상협상을 요청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또 납품가인상을 요청했다는 보도는 그동안 대형유통업체들의 가격인하 전쟁으로 비정상적으로 인하되었던 납품가에 대해 현실화를 요구해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업체들은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생산비 및 인건비 등의 원가절감 노력으로 인상요인을 자체흡수하고 불가피한 부분에 대해서만 최소한의 납품가 인상을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협회는 현재 식품 소비자 가격이 '오픈 프라이스 제도' 시행으로 대형유통업체가 소비자 판매가의 결정은 물론, 납품가의 협상에도 유통업체가 절대적 우월적 지위에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식품제조업체들이 납품가의 인상을 요구한 것은 대형유통업체들에게 고통분담 및 상생을 요구한 것일 뿐 설탕 값이 올랐기 때문에 요구한 것이 아니라는 해명이다.
협회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제조업체들은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하여 식품의 가격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유통업체들도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감안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