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이 세입자 유치를 위해 렌트비 할인 등 세입자에 유리한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NAR은 이날 공개된 분기별 상업용 부동산 서베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건물주들이 세입자들에 이 같은 양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R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상황 지수는 2분기 41.0으로 2.8%P 개선됐다. 이는 균형된 시장 상황을 나타내는 지수 100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지만 3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보인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 상황지수가 마지막으로 균형 수준인 100선을 가리켰던 시점은 2007년 3분기였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은 발표문에서 "일부 분야에서 공실률이 안정기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렌트비 할인과 건물주의 양보는 광범위한 추세"라고 말했다.
NAR은 공실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개발은 미 전지역에 걸쳐 침체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NAR은 금년 2분기 16.7%로 집계된 사무실 공실률이 2011년 2분기에는 17.0%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NAR은 이날 공개된 분기별 상업용 부동산 서베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건물주들이 세입자들에 이 같은 양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R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상황 지수는 2분기 41.0으로 2.8%P 개선됐다. 이는 균형된 시장 상황을 나타내는 지수 100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지만 3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보인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 상황지수가 마지막으로 균형 수준인 100선을 가리켰던 시점은 2007년 3분기였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은 발표문에서 "일부 분야에서 공실률이 안정기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렌트비 할인과 건물주의 양보는 광범위한 추세"라고 말했다.
NAR은 공실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개발은 미 전지역에 걸쳐 침체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NAR은 금년 2분기 16.7%로 집계된 사무실 공실률이 2011년 2분기에는 17.0%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