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9월1일로 마감된 8월의 마지막 1주일간 전세계 증권시장에서 빠져나간 자본이 신흥시장(EM)의 증시와 채권 펀드로 유입됐다고 EPRF글로벌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자본이동을 추적하는 EPRF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글로벌 증시는 68억7000만달러의 자본유출을 목격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 증시 펀드에서만 57억2000만달러가 순유출 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글로벌 채권 펀드는 38억3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EM의 증시와 채권 시장은 14주 연속 자본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투자자들이 EM 증시 주식 보유를 추가로 늘리는데 경계심을 보여 증시로 순유입된 자본은 2억5000만달러에 불과했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와 중국을 일컫는 BRIC의 증시 펀드는 13주만에 처음으로 순유출을 목격했다.
EPRF는 중국의 주식 펀드가 500만달러의 순유출을 보인 반면 브라질은 1억700만달러가 순유입 돼 9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PRF는 미국이 주도중인 글로벌 경기둔화로 안전자산 선호성향이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은 증시에서 채권으로 눈길을 돌렸다고 덧붙였다.
EM 채권시장은 신흥국가들의 초저금리에 대한 기대로 그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신흥국가들의 금리가 장기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경우 투자자들은 머니마켓 펀드에서 41억1000만달러를 빼내 EM채권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EPFR은 1조3000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펀드를 추적하고 있다.
자본이동을 추적하는 EPRF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글로벌 증시는 68억7000만달러의 자본유출을 목격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 증시 펀드에서만 57억2000만달러가 순유출 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글로벌 채권 펀드는 38억3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EM의 증시와 채권 시장은 14주 연속 자본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투자자들이 EM 증시 주식 보유를 추가로 늘리는데 경계심을 보여 증시로 순유입된 자본은 2억5000만달러에 불과했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와 중국을 일컫는 BRIC의 증시 펀드는 13주만에 처음으로 순유출을 목격했다.
EPRF는 중국의 주식 펀드가 500만달러의 순유출을 보인 반면 브라질은 1억700만달러가 순유입 돼 9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PRF는 미국이 주도중인 글로벌 경기둔화로 안전자산 선호성향이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은 증시에서 채권으로 눈길을 돌렸다고 덧붙였다.
EM 채권시장은 신흥국가들의 초저금리에 대한 기대로 그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신흥국가들의 금리가 장기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경우 투자자들은 머니마켓 펀드에서 41억1000만달러를 빼내 EM채권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EPFR은 1조3000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펀드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