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최근 중국의 소비자물가 압력이 상승하고 있지만 정부가 나서서 통화정책을 갑작스럽게 조정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의 왕 구오광 소장은 "중국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는 갑작스러운 통화 긴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왕 소장은 수도요금과 가스, 전기 사용료의 인상도 지난해 말 이후 소비자물가의 상승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이같은 물가의 상승은 통화 긴축을 유발할 정도의 큰 부담을 주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왕 소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상회할 수 있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볼 수 없으며, 이 정도 물가 압력을 긴축 통화정책으로 막거나 근절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인플레레 기대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물가 상승 요인에 대해 정교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통화정책의 방향을 성급하게 바꿔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4일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의 왕 구오광 소장은 "중국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는 갑작스러운 통화 긴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왕 소장은 수도요금과 가스, 전기 사용료의 인상도 지난해 말 이후 소비자물가의 상승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이같은 물가의 상승은 통화 긴축을 유발할 정도의 큰 부담을 주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왕 소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상회할 수 있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볼 수 없으며, 이 정도 물가 압력을 긴축 통화정책으로 막거나 근절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인플레레 기대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물가 상승 요인에 대해 정교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통화정책의 방향을 성급하게 바꿔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