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정부가 엔화의 급격한 강세를 막기 위해 6년만에 처음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15일 노도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엔화 환율을 급격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노다 재무상은 오전 10시 30분에 일본은행(BOJ)에 시장 개입을 요구했으며 해외 외환 당국과도 연략을 취했다고 밝혔다.
노다 재무상은 "필요할 경우 시장 개입을 포함해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외환 시장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일본 정부의 단독 개입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지만, 정부가 달러/엔 환율을 지목해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BOJ 역시 이번 시장 개입 조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성명을 통해 "재무성의 외환 시장 개입으로 금융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라카와 총재는 "일본은행은 강력한 통화정책을 추구하는 한편 계속해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일 노도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엔화 환율을 급격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노다 재무상은 오전 10시 30분에 일본은행(BOJ)에 시장 개입을 요구했으며 해외 외환 당국과도 연략을 취했다고 밝혔다.
노다 재무상은 "필요할 경우 시장 개입을 포함해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외환 시장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일본 정부의 단독 개입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지만, 정부가 달러/엔 환율을 지목해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BOJ 역시 이번 시장 개입 조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성명을 통해 "재무성의 외환 시장 개입으로 금융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라카와 총재는 "일본은행은 강력한 통화정책을 추구하는 한편 계속해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