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판매, 전년대비 12.3% 증가한 195.3억kWh
- 철강·자동차업종 사용량 증가+수출호조 기인
- 8월 전체 전략판매량, 17개월 연속 증가세
- 8월 전체 12.8% 증가..올해 1월 이후 최대 증가
[뉴스핌=김연순 기자] 8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전력다소비 업종의 높은 전력사용과 수출호조세로 10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 8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올해 1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이면서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16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8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2.3% 증가한 195.3억kWh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1월 12.0% 증가율 이후 연속 10개월째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지난 2개월(6월 11.6%, 7월 11.1%) 대비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15.2%), 자동차(26.4%), 반도체(14.7%)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높은 사용량 증가와 수출호조(전년동월대비 +29.6%)로 인한 안정적인 경기회복에 힙입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8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한 372.7억kWh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2.4%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연속 17개월 증가세일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증가세(15.6%)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산업용 이외의 교육, 주택, 일반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했다. 교육용, 주택·일반용 판매량은 냉방수요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0.2%, 14.1%, 13.9% 증가했다.
반면 심야전력은 기온상승에 따라 온수, 보일러 등 심야기기 사용량이 줄어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LNG·유류 열량단가 상승, 전력수요증가, 기저발전기 SMP 결정비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58.4% 상승했다.
8월중 최대전력수요는 지난달 20일 오후 3시 6988.6만㎾로서 전년동월대비10.6% 증가했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434.4만㎾로서 공급예비율은 6.4%이었다.
- 철강·자동차업종 사용량 증가+수출호조 기인
- 8월 전체 전략판매량, 17개월 연속 증가세
- 8월 전체 12.8% 증가..올해 1월 이후 최대 증가
[뉴스핌=김연순 기자] 8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전력다소비 업종의 높은 전력사용과 수출호조세로 10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 8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올해 1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이면서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16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8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2.3% 증가한 195.3억kWh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1월 12.0% 증가율 이후 연속 10개월째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지난 2개월(6월 11.6%, 7월 11.1%) 대비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15.2%), 자동차(26.4%), 반도체(14.7%)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높은 사용량 증가와 수출호조(전년동월대비 +29.6%)로 인한 안정적인 경기회복에 힙입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http://img.newspim.com/2010/09/1284602683.jpg)
아울러 8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한 372.7억kWh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2.4%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연속 17개월 증가세일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증가세(15.6%)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산업용 이외의 교육, 주택, 일반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했다. 교육용, 주택·일반용 판매량은 냉방수요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0.2%, 14.1%, 13.9% 증가했다.
반면 심야전력은 기온상승에 따라 온수, 보일러 등 심야기기 사용량이 줄어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LNG·유류 열량단가 상승, 전력수요증가, 기저발전기 SMP 결정비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58.4% 상승했다.
8월중 최대전력수요는 지난달 20일 오후 3시 6988.6만㎾로서 전년동월대비10.6% 증가했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434.4만㎾로서 공급예비율은 6.4%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