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5년간 이어온 세탁기 특허소송에서 대우일렉이 LG전자에 승소했다.
29일 서울고등법원(민사 4부)은 대우일렉이 특허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으로 LG 전자에게 17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한 서울중앙지법의 1심 판결을 취소하고 LG전자의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이로써 5년간의 긴싸움이 종료됐다.
지난 4월 대법원은 문제된 LG전자 특허를 유효라고 본 특허법원의 판결을 취소하고 무효 취지로 사건을 다시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대법원의 취지에 따른 특허법원 판결은 이틀 후인 10월 1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사건의 대상이 된 특허와 동일한 특허에 대하여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에서 여러 건의 특허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나 그 각국에서 대부분 무효라는 판단을 받았다.
29일 서울고등법원(민사 4부)은 대우일렉이 특허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으로 LG 전자에게 17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한 서울중앙지법의 1심 판결을 취소하고 LG전자의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이로써 5년간의 긴싸움이 종료됐다.
지난 4월 대법원은 문제된 LG전자 특허를 유효라고 본 특허법원의 판결을 취소하고 무효 취지로 사건을 다시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대법원의 취지에 따른 특허법원 판결은 이틀 후인 10월 1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사건의 대상이 된 특허와 동일한 특허에 대하여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에서 여러 건의 특허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나 그 각국에서 대부분 무효라는 판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