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학력과 무관하게 능력만으로 삼성전자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재용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삼성전자 경기도 수원사업장으로 전국 공고 교장단 20여명을 초청해 회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고학력이 아니더라도 대우받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삼성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간판보다는 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분위기가 돼야 한다”며 “훌륭한 인재를 많이 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초청된 교장단은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훈련센터에서 삼성 홍보영상물 시청과 공장시설 견학한 뒤, 오찬을 겸비한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를 이 부사장이 직접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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