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대상 브랜드 ‘올리브(alleve)’ 론칭
- 24시간 핫라인 등 안전서비스에 특화
- 경찰서 안심동행, 여성전용 특약 신설
[뉴스핌=송의준 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원명수)는 4일 여성을 위한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 ‘올리브(alleve)’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활발해지면서 최근 여성운전자 1000만 시대를 맞이했으나 운전이 서툰 여성을 ‘김여사 시리즈’ 등으로 희화하는 등 여성 운전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아직까지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교통사고율은 남성의 30% 수준에 불과해 여성들의 안전을 중시하는 운전자세를 반증하고 있다.
이 같은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메리츠화재는 여자 온라인 자동차보험 올리브를 출시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핫라인 서비스(1566-5129)를 통해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원에게 24시간 직접 사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주차 시 연락번호 대행 서비스를 통해 개인 연락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이 외 경찰서 안심동행 서비스, 사고후유증 헬프 서비스, 친친보상서비스, 사고 시 가족알림 서비스 등 여성 운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동차 사고로 인한 유산, 동승자녀 상해, 스쿨존 사고 보상 특약 등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다양한 담보를 신설했다.
온라인 상품이라 저렴한 보험료에 제휴카드를 통한 추가 할인과 선포인트 결제 이용 시 최대 10만원까지 보험료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OBD 단말기 무상임대 서비스를 통해 승용차요일제를 이용하게 되면 만기시 추가 8.7%의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남성 중심의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인 올리브는 all과 eve의 합성어로 모든 여성 운전자를 위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