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아토와 아이피에스가 합병키로 한다는 소식에 동반 급등세가 연출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아토와 아이피에스는 양사의 합병결정 소식뒤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아토는 8%이상 급등한 상태이고 아이피에스 역시 3% 가까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전일 아토는 아이피에스와 1: 2.1176787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와관련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아토와 아이피에스의 합병 보고서를 내고 "두 회사의 합병법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비업체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의 합병은 예상했던 시나리오나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아토의 양산 기술력과 아이피에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결합으로 여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 기대돼 향후 국내 최대, 최고의 장비 업체 탄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 16라인 투자와 태양광 사업 투자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