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1880선을 하회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8분 현재 전일대비 19.61(1.03%) 내린 1882.86에 거래중이이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하며 장중한때 1904.57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기관들이 매도폭을 늘리며 장중한때 1880선을 하회했다.
기관들이 116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82억원과 32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51(1.28%) 오른 516.11에 거래중이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각각 494억원과 6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장을 이끌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극명하게 대형주와 코스닥의 흐름이 나누어지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유동성의 흐름은 끝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분간 거래소는 가격 부담을 줄이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반면 그동안 조정을 받은 중소형 주와 코스닥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