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이 올해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억 5000만원, 순이익은 33억 1000만원이다. 또 매출액도 지난해 동기 대비 15.1% 증가한 128억 4000만원을 달성해 역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은 64억 8000만원, 순이익은 71억 4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3분까지의 기록과 비교해서 매출은 31.6%, 영업이익은 42%, 순이익은 28.2% 증가한 수치다.
올해 매출 성장에 대해 넥스트집은 지난해 수차례 시장 니즈(Needs)를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출시한 고사양 카메라 ISP의 매출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넥스트칩은 카메라 ISP 올해 세계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4% 수준에서 올해 20%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이사는 “4분기에도 카메라 ISP와 비디오 디코더 매출 확대에 더욱 주력하여 올해 목표한 매출 52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며 “내년도 매출 성장 동력이 될 CCD 센서와 휴먼 인터페이스 제품이 빠른 시간 내에 본격 양산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