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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중국은 랠리

기사입력 : 2010년11월08일 17:11

최종수정 : 2010년11월08일 17:34


[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과 중국 증시가 각각 수 개월래 최고치로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로 돌아간 아시아 증시는 고점에서 흔들리면서 혼조 마감했다.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위험 투자와 인플레이션 헤지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금 선물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유가도 배럴당 87달러 대로 근 2년 최고치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미국 선거와 연준 정책 결정 그리고 미국 고용보고서 이벤트가 지난 뒤 시장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주 나올 거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진행이나 유로존 주변국 채무 위기 재료에도 시선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달러화의 강세는 유로/달러 및 상품통화의 손절매물을 이끌어 냈고, 달러/엔이 81엔 대를 유지하자 일본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8일 일본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3개월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06.93엔, 1.11% 상승한 9732.92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날 종가에서 0.77% 상승한 9699.79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9700엔선을 돌파하며 지난 7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추가 양적완화 정책과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고용지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매수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81엔 초반이 유지되며 거래되자 수출주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1.11% 올랐고 캐논도 0.51% 상승했다. 토요타와 혼다도 각각 1.18%, 3.26% 오르며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7개월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30포인트, 0.96% 상승한 3159.51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6주간 19% 오른 상하이 지수는 부동산과 채권에 몰려있던 자금을 주식 시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월트디즈니가 상하이에 디즈니랜드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강생 홀딩스가 10% 급등했다.

대만 증시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이날 18.76포인트, 0.22% 떨어진 8430.58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다만 HTC는 10월 매출 호조에 힘입어 1.8% 상승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HSBC의 약세 부담으로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37분 현재 주말 종가보다 3.32포인트, 0.01% 하락한 2만4873.39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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