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는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한 금값이 추가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소로스는 16일 캐나다 국제위원회의 올해의 글로벌리스트 상을 수상하면서 "시장 상황이 금에 매우 완벽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런점을 알고있다는 것이며, 또 많은 헤지펀드들이 금에 너무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같은 분위기로 금은 짧은 시간에 급등한 만큼 반대로 짧은 시간에 급락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금시세는 달러 강세로 상품가가 급락하며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2주래 최저치로 내려선 상태다. 그러나 금 현물가의 경우 급락세에도 여전히 온스당 1300달러는 지켜가고 있다.
소로스는 3분기 들어 금관련 투자를 줄였는데, 바릭 골드나 그레이트 베이신 골드, 뉴몬트 마이닝 등 광산주 포지션을 줄이면서 금관련 투자를 줄였다. 반면 보나골드 리소스와 킬로스 골드 포지션은 유지하고 있다.
소로스는 특히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급격히 약화된 반면 중국은 상대적으로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며 미국보다 나은 역할을 하고있다고 지적하고, 현재의 세계 질서가 깨지기 직전에 있다고 언급했다.
소로스는 "미국이 급격히 하강 중이며 중국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우 빠르게 이같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아직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지만 세계 질서가 재편되면 다른 국가들의 도움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의 부상으로 주변국들이 벌써부터 신경을 쓰고있다며, 현 상황이 지속되면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소로스는 16일 캐나다 국제위원회의 올해의 글로벌리스트 상을 수상하면서 "시장 상황이 금에 매우 완벽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런점을 알고있다는 것이며, 또 많은 헤지펀드들이 금에 너무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같은 분위기로 금은 짧은 시간에 급등한 만큼 반대로 짧은 시간에 급락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금시세는 달러 강세로 상품가가 급락하며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2주래 최저치로 내려선 상태다. 그러나 금 현물가의 경우 급락세에도 여전히 온스당 1300달러는 지켜가고 있다.
소로스는 3분기 들어 금관련 투자를 줄였는데, 바릭 골드나 그레이트 베이신 골드, 뉴몬트 마이닝 등 광산주 포지션을 줄이면서 금관련 투자를 줄였다. 반면 보나골드 리소스와 킬로스 골드 포지션은 유지하고 있다.
소로스는 특히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급격히 약화된 반면 중국은 상대적으로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며 미국보다 나은 역할을 하고있다고 지적하고, 현재의 세계 질서가 깨지기 직전에 있다고 언급했다.
소로스는 "미국이 급격히 하강 중이며 중국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우 빠르게 이같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아직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지만 세계 질서가 재편되면 다른 국가들의 도움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의 부상으로 주변국들이 벌써부터 신경을 쓰고있다며, 현 상황이 지속되면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