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네오위즈게임즈, 中 모멘텀 재확인...'크로스파이어' 동접 230만-KB투자

기사입력 : 2010년11월26일 07:5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양창균기자] 최훈 윤태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네오위즈게임즈 분석보고서를 내고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동시접속자 수가 230만명을 기록하면서 중국 모멘텀이 재차 확인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여전히 네오위즈게임즈 성장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극대화시켜 주는 요인이라는 것.

분석보고서는 "축구게임시장에 경쟁작이 등장했지만, 피파온라인2 트래픽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확대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취약했던 MMORPG 장르는 글로벌서버를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면서 리스크는 최소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011년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주가로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6만2000원을 유지하고 게임주 탑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중국 크로스파이어 동시접속자 수 230만명 기록 중
네오위즈게임즈의 중국 크로스파이어 동시접속자 수가 지난 9월 발표된 200만명을 상회한 230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동시접속자 수 220만명을 추월한 것이다. 국내 FPS게임시장의 성장주기를 감안할 때,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동시접속자 수는 2012년 3분기까지 증가될 전망이다. 2011년에는 동시접속자 수 300만명을 돌파하면서 중국 크로스파이어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성장 모멘텀과 valuation merit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축구게임시장, 경쟁 리스크보다는 시장 확대에 주목
최근 네오위즈게임즈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의 경쟁작 프리스타일 풋볼 출시는 경쟁리스크 보다는 시장규모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11/12일 프리스타일 풋볼 출시 이후 피파온라인2의 PC방 장르점유율이 51%에서 40%로 낮아졌다. 반면 11/12일 전후 2주간 피파온라인2 일 평균 PC방 사용시간은 32만 시간에서 35만 시간으로 8.3% 증가하였다. 전일 업데이트된 피파온라인2의 월드투어모드는 FIFA 소속 선수 캐릭터 사용과 함께 사실적 재미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글로벌서버를 통한 MMORPG 장르 확대
전일 MMORPG 워오브엔젤스의 글로벌서버가 오픈되었다. 2011년에는 3개의 MMORPG게임이 추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글로벌서버를 통한 게임서비스는 80% 이상의 매출총이익률과 함께 성공 경험이 부재한 MMORPG 장르에서 리스크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국내에서도 2011년 레이더즈를 시작으로 MMORPG 장르 성공이 가시화될 경우 웹보드-케주얼-MMORPG 등 온라인게임 전영역을 장악하는 퍼블리셔로 변모할 전망이다.

높은 성장성과 낮은 valuation, 망설일 필요가 있는가?
네오위즈게임즈의 2011년 EPS성장률은 +36.7%로 Global peer (텐센트 제외) +38.7%와 유사하고 중국 게임업체 16.8% 대비 높을 전망이다. 반면 PER (2011)은 Global peer 대비 -41.0%, 중국 게임업체 대비 -26.5% 할인된 저평가로 판단된다. 2009년 이후 엔씨소프트와의 주가 상관관계 (corr = 69.0%)가 높게 나타나면서 최근 네오위즈게임즈 주가 역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와의 PER 할인율은 -46.4%로 저점 수준에 도달했고, 중국 크로스 파이어 및 국내 스포츠게임 실적 상승세를 감안할 때, 지금은 절호의 저점 매수기회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62,000원을 유지하고 게임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