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G20 이니셔티브에 참가
[뉴스핌=이강혁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 전무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리더(YGL) 내의 G20관련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1일 효성에 따르면 G20 이니셔티브의 전체 멤버에는 조 전무와 함께, 페브리스 세이만 루테시아캐피탈 사장, 클라우스 쉬밥 WEF 총재, 지미 웨일즈 위키피디아 창립자, 실바나 코흐메린 유럽의회 부의장 등 28개국 40여명의 정치·경제·사회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조 전무는 2007년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 멤버로서 다보스포럼의 아젠다 선정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젊은 차세대리더들과 식량문제가 심각한 빈국의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기업인 'Table For Two'를 결성하는 등 세계경제포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적 포럼인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아시아 21 글로벌 영리더'에 선정된바 있으며, 한중일 3국 외교부가 선정한 '한·중·일 차세대지도자'로 뽑히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G20 이니셔티브는 YGL내에서 G20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가를 대표하는 40여명의 젊은 리더들로 구성되며, G20 정상회담 개최국에서 매년 개최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행사는 12월 6~7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행사기간 동안 YGL 이니셔티브 멤버들은 국내 지도자들을 만나 서울 G20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리더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국가 지도층 인사들에게 전달한다.
전세계 차세대 글로벌리더들이 나서서 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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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