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의 금 선물가가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감과 폭넓은 펀드들의 상품 매수세에 힘입어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2월물은 2.0달러 오른 온스당 1388.30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383.00달러~1398.30달러.
금 현물가는 이 시간 1386.6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384.94달러.
유로존 부채위기 확산 우려감이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에게 지적되며 금시장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는 이같은 분위기로 부채위기 해소를 위한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는 압박을 받게됐다.
CIBC 월드마켓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부카난은 유로존 부채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반영되며 독일 국채에 대한 CDS 프리미엄도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익명의 미 관리는 로이터에 IMF(국제통화기금)의 특별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유럽의 재정안정기금(EFSF) 확대를 지원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히자 금값이 초반 하락세를 접고 반등할 수 있었다.
은 선물가도 상승했다. 3월물의 경우 20.1센트가 오른 온스당 28.413달러를 기록했다.
은 현물가도 이 시간 28.44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28.05달러에서 1.2% 상승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2월물은 2.0달러 오른 온스당 1388.30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383.00달러~1398.30달러.
금 현물가는 이 시간 1386.6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384.94달러.
유로존 부채위기 확산 우려감이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에게 지적되며 금시장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는 이같은 분위기로 부채위기 해소를 위한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는 압박을 받게됐다.
CIBC 월드마켓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부카난은 유로존 부채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반영되며 독일 국채에 대한 CDS 프리미엄도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익명의 미 관리는 로이터에 IMF(국제통화기금)의 특별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유럽의 재정안정기금(EFSF) 확대를 지원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히자 금값이 초반 하락세를 접고 반등할 수 있었다.
은 선물가도 상승했다. 3월물의 경우 20.1센트가 오른 온스당 28.413달러를 기록했다.
은 현물가도 이 시간 28.44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28.05달러에서 1.2% 상승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