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저소득 아동 가정 방한 봉사활동
- 추위예방, 생필품 등 전달
- 12월 내내 전사적 행사
[뉴스핌=송의준기자] LIG손해보험이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2일 김우진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원 전체가 서울 강남구 일대 저소득 아동 가정을 찾아 겨울맞이 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은 김 사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임원들이 서울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 무주택 가정 50여 곳을 일일이 방문해 방한 작업을 돕느라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벌어진 창문 틈새들에 문풍지를 꼼꼼히 바르는 한편, 현관문에 바람막이 비닐 천막을 설치해 한 겨울 외부로부터의 냉기 유입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미리 준비해간 생필품과 과일 등을 전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IG손해보험이 연말연시인 12월을 맞아 한 달간 진행하는 전사적 사내 나눔캠페인 ‘LIG희망봉사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회사는 임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솔선수범해 실천으로 보여줌으로써, 전국 117개 봉사팀으로 이뤄진 LIG희망봉사단이 12월 한 달간 더 크고 넓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김우진 사장은 “오늘 방한 작업이 소외 이웃 가정에서 한겨울 추위를 집밖으로 몰아내고, 그 자리에 희망을 채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LIG손해보험은 2011년도에도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희망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인 LIG희망봉사단은 희망봉사한마당 기간인 12월 한 달간 전국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 급식 및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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