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CJ CGV(대표 김주형)가 관객이 직접 기획한 ‘제1회 무비꼴라쥬-관객이 만드는 영화제’(이하 ‘관객영화제’)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CGV강변과 CGV압구정에서 개최한다.
CJ CGV에 따르면‘관객영화제’는 CGV무비꼴라쥬 관객프로그래머들이 직접 기획에서 작품선정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CGV는 멀티플렉스극장 최초로 관객이 무비꼴라쥬 영화의 선정과 상영, 마케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관객프로그래머’ 제도를 올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기는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대학생, 기업임원, 방송작가, 교사,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명의 씨네필 관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관객영화제’에서는 CGV무비꼴라쥬를 통해 7년간 소개된 영화 중 관객프로그래머들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8편이 상영된다.
16일부터 22일까지 CGV강변에서는 <극장전>, <방문자>, <포도나무를 베어라>, <피터팬의 공식>, <여행자>, <똥파리>, <회오리 바람> 등 한국영화 화제작 7편이, 같은 기간 CGV압구정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내 곁에 있어줘>, <이터널 선샤인>, <플루토에서 아침을>, <예언자>, <렛미인>, <시리어스 맨>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외국영화 7편이 준비되어 있다.
또 18일 하루는 CGV압구정에서 <내 청춘에게 고함>,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내 깡패 같은 애인>, <불청객> 등 88만원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4편의 영화가 특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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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