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를 가뿐히 돌파했다.
지금이야말로 돈벌 수 있는 기회라고 하는 언론도 있고 좀 더 신중해야 된다는 언론도 있다.
그 동안 관망하고 있던 개미(개인투자자) 들도 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자 하나 둘씩 주식시장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저점에 매수를 하려고 주식관련 책에서 나온 기법을 적용하여 글로웍스, 에스넷, 솔고바이오 등을 매수하기도 하고, 그나마 책읽을 시간도 안되고 실력이 안되는 사람들은 큰 맘먹고 유료 주식 사이트에 가입하여 신통방통 하다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아이스테이션, 이수앱지스 들도 매수를 해봤지만 반짝 오르다가 당최 오를 기미가 안보인다.
오르기는 커녕 마이너스 되는 종목들도 있다.
큰 욕심 안내고 연말 부모님 선물과 내년에 입학하는 딸내미 선물을 사려고 주식을 다시 시작했건만 몇 년전 계좌가 반토막 났었던 공포감이 엄습해온다.
인생역전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식놈들 선물값 정도만 벌려고 했는데 왜 내 종목만 이러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사실 개미들이 주식을 통해서 돈을 번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개미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8년전 카페( http://cafe.daum.net/stockpapa )를 개설해 바람직한 주식투자 기법을 전수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한국경제 tv에서 사이버애널로 활동하는 (필명) 부자아빠, 바로 정재호 대표다.
어릴적 골목길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함박웃음 가득 지켜보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이다.
그는 주식투자에서 절대로 서두르지 말라고 한다. 좋은 주식은 결코 실망을 주는 법이 없으며 오히려 기쁨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추천하는 종목들은 우량주와 가치주가 대부분이다.
그에게 주식을 배우는 사람들의 사연은 회원수 만큼이나 다양하다.
처음 회원가입해서 회원들이 올린 후기글을 읽다보면 그를 '아빠'라고 부르는 다른 회원들에게 거부감을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회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친부모처럼 걱정해주고 조언해주는 그의 진면목을 알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아빠라고 부르게 되는 자기모습을 보게 된다고 한다.
잘못된 투자 습관으로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사람들을 더 이상 그냥 놔둬서는 안된다는 책임감에서 카페를 개설해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부자아빠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부모님처럼 수 십년간 주식투자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회원들에게 퍼부어준다.
그는 회원들이 자신을 향해 '아빠'라고 부를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돈이 많은 아빠가 아닌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마음이 부자인 아빠가 되고 싶다고 한다.
[실제 회원의 감사편지]
(편지앞부분 생략함)
넘 고맙구 감사하구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답니다......
혼자가 아닌 느낌 이랄까? 내가 넘 존경하는 아빠께서 직접 보내신 메일을 받아서 일까?
그순간 느낀 감정을 저도 자세히 모르겠어요. 감격의 눈물..
넘넘 고맙습니다....아빠!
정말 착한 학생이 되겠습니다. 요즘 아빠가 추천해주신 책도 읽으며 조금씩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
전 솔직히 주식한지 얼마 안돼 아빠를 알게 되어서 주식하다 깡통난다는게 별로 실감은 안나요.
주위에서 그런말은 많이 들었지만 나랑은 먼 이야기 인것만 같아요. 아빠 방송 안들을때 몇번 다른 전문가 추천주를 매매했었는데 플러스가 되어도 겁이 나서 이틀을 못갖고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팔구팔구 했어요. 믿음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그 뒤론 절대 아빠꺼 빼곤 매매안해요.
아빠 추천주는 사고 꾹 갖고만 있으면 되니깐 제일 쉬워요...그래서 지금도 주식이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식이 제일 쉬워요. 금요일처럼 확 떨어지면 참기만 하면 되니깐요....(편지 뒷부분 생략)
*위 내용은 '부자아빠 증권TV'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