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설탕가격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CJ제일제당이 3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거래일보다 1.61%, 3500원 오른 22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송우연 애널리스트는 "이번에는 고가 원당이 투입되는 시점 직전에 설탕 가격이 인상돼 향후에도 영업이익 훼손 이전에 판가인상을 통해 이익감소 폭을 최소화 할 것이라는 기대감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직 곡물가격이 상승추세지만 현 주가수준은 투입곡물가격 상승이란 악재가 대부분 반영됐다"며 "향후 추가적인 판가인상과 M&A에 대한 뉴스가 나온다면 실적 상향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12월 24일부터 설탕판가를 평균 9.7%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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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