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은 내년에 인플레이션 퇴치를 위해 금리인상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도구를 활용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런민은행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서에서, 통화공급의 정상화를 위해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중국은 국내외의 과도한 유동성에 직면한 상태라며 각 기관별로 차등화된 지준율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런민은행은 총 6번의 지준율 인상과 1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