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검은색 일색이던 내비게이션 시장에 패션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만도 자동차 부품 및 용품의 유통 및 판매를 맡고 있는 한라그룹 계열사 마이스터는 27일 '만도 헬로키티 내비게이션'을 출시해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여성고객을 타겟으로 한 전략적 모델로, 내비게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분홍색 프레임에 내부 그래픽 등도 여성들의 취향에 맞도록 특화됐다.
맵은 앰앤소프트 지니맵을 이용했으며, 일반 제품에 비해 CPU와 메모리가 강화돼 동영상 등을 감상하는데도 적합하다.
마이스터 측은 업계 최초로 헬로 키티 그래픽을 적용 여성운전자 및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이 7월말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으로 중저가 제품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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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