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 통합작업 완료…업계 5위로 올라서는 롯데정보통신
[뉴스핌=유효정기자] 현대정보기술을 품에 안은 롯데정보통신이 내년 한해 통합작업을 완료하고 우회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이 현대정보기술 지분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내년 말 이후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우회 상장의 단계를 밟을 전망이다. 이에 롯데정보통신의 상장 시기는 이르면 내년 연말에서 늦으면 2012년 초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내년 중 양사의 재무분야가 통합될 것으로 내다 본 롯데 관계자는 “현대정보기술이 상장사이기 때문에 지분 정리가 복잡해 실질적인 법인 통합은 많은 시일이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내년 상반기까지 2개의 별도 법인 체제를 유지하고 향후 중장기적으로 우회상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롯데그룹을 1대주주로 두게 된 현대정보기술은 조만간 ‘롯데OO’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게 될 것으로 내부에서 예측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확한 법인명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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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