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5년 예산 동결안을 촉구해 재정적자를 줄여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한미 FTA 의회 비준도 촉구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연두교서 연설을 앞두고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국내 지출안을 감소해 향후 10여년 간 4000억 이상의 재정적자를 줄일 것"이라며 "국내 지출안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국방 예산과 사회보장 프로그램은 동결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가능한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시키고 노동자들과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이것이 한국을 포함한 파나마와 콜롬비아와 FTA를 체결한 이유"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시각 26일 오전 11시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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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