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호주 최대 투자은행 맥쿼리그룹이 하반기 순익 전망을 하향조정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맥쿼리는 8일 올 하반기 순익이 5% 감소할 것이라는 내놓았다. 연간 순익 가이던스는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3% 밑돌았다.
이 소식에 맥쿼리의 주가가 한 때2% 급락했다.
이날 호주 증시는 금융주와 광산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12시 36분 현재 맥쿼리는 전날 종가보다 1.02% 내린 40.81호주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비해 올오디너리지수는 0.3% 오른 4883.20을 기록 중이다. 대형은행 NAB가 실적호재로 3% 가까이 급등했고, 리오틴토는 전기동 선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1.5% 가량 올랐다.
이날 맥쿼리는 저조한 주식거래량이 순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쿼리의 주가는 올해 11% 상승하며 강세를 보여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