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5일 LG화학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 대비 9.7% 증가한 21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3조1천억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성장의 근거로는 정보전자 소재부문의 턴어라운드, 석유화학업종 호조세 지속, 전 사업부문의 생산능력 확대 등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에서 오는 3월 말부터 1개월간 진행된 정기보수 기간 동안 NCC/PO 증설이 예정돼 있다. 또 2분기에는 SAP, BR 등 고부가 제품의 생산능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전자소재에서도 폴리머를 중심으로 소형 이차전지와 대형 이차전지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리기판 사업의 본격 양산이 올해 말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글로벌 화학업체들이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었으나, LG화학의 상대적인 경쟁력이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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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