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전력판매량,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
[뉴스핌=김연순 기자] 1월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9% 가까이 증가하면서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7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1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8.6% 증가한 431.17억kWh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4월(2.4%)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2개월 연속 증가다.
또한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한 217.67억kWh를 기록하면서 전체 전력판매량의 50.5%를 차지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10월 11.1% 증가한 이후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1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기계장비(24.9%), 철강(18.5%), 자동차(18.1%), 반도체(15.1%)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용 이외의 교육, 주택, 일반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세를 보였고,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한편 1월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7일 오후 12시 7313.7만㎾로 전년동월대비 6.1%증가했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717.9만㎾로서 공급예비력은 404.2만kW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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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